포체티노감독은 해리케인빨이다!!(17-18 챔스16강 2차전 토트넘 유벤투스 리뷰)

안 쓰려고 했는데~~  나름 프리미어리그 포스트 명장후보 토트넘의 포체티노감독이  챔스 16강 2차전에 전반 손흥민의 선제골로 유리한 고지에 올라 섰음에도 불구하고 전술적 변화를 선택하지 않고 전반이랑  똑같은 공격적으로 나왔고 5분만에 2골 내주고 패배하였습니다.

앞으로 축구감독 성향을 나중에 되돌아볼수 있도록 너무나 말도안되는 감독의 선택이 나올경우 이런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토트넘 유벤투스 챔스2차전 라인업

제예상대로 라멜라대신 손흥민을 선택한 포체티노 감독입니다.

디발라가 돌아온 유벤투스라인업입니다.

감독의 교체카드입니다.생각해보니 포체티노의 교체카드 적중률은 낮은것 같네요

 

 

 

2) 키엘리니에게 묶인 해리케인

저는 토트넘의 팬은 아닙니다. 왜냐면 전술적인 변화가 아닌 에이스선수들의 컨디션에 기대는 플레이를 하기때문입니다.

토트넘은 해리케인 원맨팀이란 말이있는데  이번경기에서 손흥민이 골을 넣으면 뭐합니까 해리케인이 침묵하자 또 중요한 경기에 패한 토트넘이네요

3) 홈버프 이용한 전반 공격은 성공적

토트넘은 이번시즌 홈에서 강합니다 그래서 포체티노 감독은 전반에 공격해서 이번경기 끝내버리자는 전략을가지고 나왔습니다.

전반은 그 생각이 적중햇죠  유벤투스는 원정와서 당황햇고 흥이 오른 손흥민은 강력햇죠

운좋게 의도하지않게 디딤발에 공이 맞아서 이상한궤도로 손흥민의 골이 들어갈때까지만해도 포체티노의 전략은 성공적으로보였습니다.

 

 

 

4)제 2의 아르센  벵거 필이나는 포체티노

저는 벵거감독님을 좋아하지 않고 싫어하는 편입니다. 이유는 뭐 아름다운 공격축구 좋습니다. 하지만 축구를 좋아하는 팬입장에서 항상 승리하고 승부사와 같은 냉철한 판단력과 수비한다고 언론의 비난을 맞아도 승리하는것으로 만족하는 감독을 좋아하기 나름입니다. (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죠 )

우리는 살아가면서 매순간 선택을 하고 살아갑니다. 그 매순간의 올바른 선택을 하는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 비해서 성공하고 남들 위로 올라 설 수 있습니다.

벵거감독이나 포체티노 감독이나 20대 초중반의 사회 초년생이 아니잖습니까

전반에 1골 넣고 도합스코어 3:2로 앞서는 토트넘의 입장에서는 후반전에 극 수비적인 전술로 시간을 때우는 플레이를 하는 것이 좋은 판단이였습니다.

하지만 포체티노는 해리케인이 알아서 해주겠지 라고 방관한것 같았고....

결과적으로는..... 

 

 

 

 

5) 감독의 옳지 못한 판단 다이긴 경기를 패배로 이끌다

 

저는 무리뉴감독 팬입니다. 왜냐면 비난을 받던 말던 승리를 위해서는 어떤 선택도 하는 감독이니까요 ( 그래서 믿을수가 있죠 다른 감독 보다는 )

여하튼 포체티노는 후반전에도 전반과 마찬가지로 1골 더 넣고 이겨버리자라는 전략으로 나옵니다.

후반경기 초반에는 잘 먹히는듯 하였으나...

63분에 이과인에게 골을 먹히고 맙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토트넘의 4백이 패널티 밖에서 진을 치고 있는 것이 보일 겁니다.

 그만큼 대놓고 공격적으로 올라갔다는 얘기가 되겠지요..

유벤투스 역시 이탈리아리그에서 명문팀이고 작년 챔스에서도 결승까지 갔던 팀이라 만만치 않죠.. 결국 최근 물오른 이과인에게 득점을 허용하고 맙니다.

 

그리고 두번째 골을 허용하기전 사진입니다. 보이십니까?? 4백 라인이 중앙선까지 올라온 것을....

 

이렇게 토트넘은 후반전에 말도 안되는 선택을 했고... 다이긴 경기를 졌습니다.

만약 후반전에 조금 실리적인 선택으로 시간을 끌면서 수비라인을 내리고 유벤투스를 끌여들여서 역습을 시도하였다면... 이번 경기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인 손흥민의 빠른 역습에 유벤투스는 무너졌을 것입니다.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 더 높은 곳까지 가는 것을 보고 싶었는데... 참으로 아쉽게 되었습니다.

(애송이 감독 포체티노에게 역전승을 거둔 이탈리아 명장 알레그리니 )

 

6) 해리케인 레알마드리드로 떠나라!!

토트넘 팬의 입장에서는 듣기 싫은 소리겠지만... 제가 제일 싫어하는 감독이 절정의 기량일때의 선수에 의존하면서 명장 소리를 듣는 감독입니다.

예전에는 펩 과르디올라가 메시, 사비, 이니에스타 전성기때 너무 잘나가서 선수빨이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이번시즌 맨시티를 이끌면서 선수빨도 있었지만.. 실력도 있었다를 증명했습니다.

하지만 포체티노는 이번시즌 역시 해리케인 빨로 현재 순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뭐 가끔 강팀 맞춤전략으로 홈에서 아스날, 맨유를 잡기는 하지만...

토트넘 팬 입장에서는 토트넘도 우승한번 해봐야되지 않겠습니까??  솔직히 포체티노 체제로 리그 우승이 가능 할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해리케인이 레알마드리드로 4000억정도의 이적료를 발생시키고 떠났으면 합니다.

그리고 포체티노 감독이 그 돈으로 팀을 리빌딩해서 자신이 해리케인 빨이 아니였다고 증명하듯이 무리뉴의 맨유, 펩 과르디올라의 맨시티를 꺽고 리그 우승을 하는 것을 보고 싶네요.

뭐 상상속에 일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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