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1월 3박4일 대만여행 첫날에 시먼딩의 밤거리를 활보하다가 용산사를 갔다가 85도씨 소금커피를 마시고 스린야시장을 찍고 그 다음에 시먼딩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에는 100원 술집으로 알려진 마림어신선해산으로 찾아갔다.
여친이 시먼딩으로 숙소를 잡았는데 참 잘 잡은거 같다. 시먼딩에 핫한 맛집은 거의 다 있는듯!!
대만시간으로 밤 11시였다. 소문난 술집 답게 사람들이 바글바글!! 현지사람들은 물론이거니와 한국사람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그래서 사람이 많아서 안심하면서 들어갔다.
신선한 마림어신선해산의 해산물이다 . 여기서 해산물은 거의 주문하지 않았지만 말이다 ㅋㅋㅋ
그리고 현지 맛집임을 증명하듯이 빈자리 없이 꽉찬자리!! 투어하면서 가이드에게 좋은 술집없냐고 물어보니 대만사람들은 그렇게 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래서 술집이 많이 없다고 알려줬다. 그래서 여기 대만 100원술집 빼고 다른 대만대만 스러운 술집을 찾아보려고 시먼딩 여기저기를 돌아다녔는데... 일본 선술집은 몇개 눈에 보였지만 대만스러운 술집은 많이 안 보였다.
대만사람들은 한국 사람처럼 술을 많이 안 좋아하는 것은 사실인 ㅋㅋㅋ
대만 시먼딩 100원 술집 마림어신선해산의 메뉴판이다. 한문은 너무 읽기가 힘들다. 중국말을 조금도 못하는 우리 커플이기에 이렇게 한글 메뉴판이 있는 곳만 갈 수 밖에 없더라....
우리 커플이 시킨 메뉴는 모듬사시미 150대만달러, 파인애플 새우튀김 150대만달러, 오징어 철판볶음 150대만달러를 주문하였다. 그리고 대만18맥주도 같이 주문하였다. 대만 18맥주는 100대만달러다.
150대만달러 메뉴하나당 한국돈 5500원 정도, 그리고 대만 18맥주는 3700원으로 생각하면된다. 가격은 저렴한 편이였는데...
맥주는 이렇게 셀프로 가져오면 된다.
나오는 메뉴를 모두 먹어보니.. 가격이 한 메뉴당 5500원 정도하는데... 대만의 깊은 맛을 담아내기에는 가격이 너무 저렴한 느낌?? 이 가격에 일품요리를 맛 보려는 것은 욕심인 듯 싶다.
평이하고 소소한 맛을 느낄 수가 있다. 여기서 느껴지는 대만 18맥주의 풍미!! 캬~~~
여친과 찍은 사진 ㅋㅋㅋㅋㅋ 이렇게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기기에는 적당한 대만 시먼딩 100원 술집이였다.
이렇게 약 550대만달러 약 2만원을 주고 먹고 나온 대만 시먼딩100원 술집이 되겠다.
그렇게 맛있는 술집은 아니였으나, 대만와서 한국에서 먹던 것.. 한국과 맛차이 별로 안나는 딤타이펑만 먹지말고, 대만의 밤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이집 마림어신선해산을 꼭 한번 와보시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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